Vacation, Agust | 대전, 롯백 성심당 그리고 무빙

8월은 어찌저찌 계획한 휴가 + 예상치 못한 휴가 까지 생겨서

아주 탱자 탱자 놀았다! 

 

 

어디 다른곳 놀러가기 보다 SHU 만나서 밥먹고 놀거나

조카네가서 조카봐주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우선 대전에서 SHU를 만났고 

마침 0시 축제에 이것저것 하길래 많이 구경했다!

 

우선 대전에는 복합터미널 내리는 곳에 작은 전시회장이 있다

DTC아트센터라고 복합터미널을 잊는 다리도 전시장소다!

 

무료관람에 보는 사람도 없길래

냉큼 들어가서 혼자 관람했다!

 

미니어처도 몇 작품있었다!

깨알 소화기가 너무 귀여워서 이쪽에서도 찍어봄

 

그리고 여러 그림도 봤다!

주제는 오리사냥, 휴가......

오리가 굉장히 많았다;;

 

멍뭉이

그렇게 큰 캔버스가 아니였는데 어떻게 저렇게

세밀하게 그릴 수 있는지 신기해서

엄청 들여다봤다

 

오리사냥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오리들이다.

뒤에서 계속 나올 형광오리들

 

피셔맨

이것두 보트안에 세밀한 물품들이 다 그려져 있다!!

진심 너무 대단하고...

딱 구분해서 보이게 그린게 엄청나다

 

오리사냥

본격 오리사냥 그림 보면 총알들과 

너부러진? 오리가 있다

 

오리사냥

숨어있는 오리녀석

 

그리고 마지막에는 엄청난 크기의 풍경화가 있었다

특이하게도 먹지와 먹으로 검정색을 표현한거였고

풍경은 캐나다 였나?  (작품제목을 찍어놨는데 삭제해버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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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성심당에 가려고 일찍 대전에 왔는데 평일이라 욕심부려서

롯데백화점까지 갔다!

 

4시에 나오는 야끼소바빵 대기함!

3시 40분 부터 기다려서 4시에 땅해서 

1개 사고 진짜 옆에서 봤는데

2-3분? 만에 매진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욕심내고 싶었지만 어차피 다 먹지도 못할거

롯백에서만 먹을 수 있는 시그니처 빵 위주로 골랐다!

 

SHU랑 맛보는 정도로 야끼소바 하나랑

훈제연어크로와상 한세트사고

김치찹쌀주먹밥도 샀다!

 

와 이거 진짜 

요

물

짱 맛있다... 훈제 연어인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안에 사과랑 잘 어울리고

크로와상 위에 굵은소금? 이 있어서 

그 적당히 달짝 짭짤 느끼가 어우러진다...

 

내 최애 명란바게트 다음 자리로 마음 내주었다

 

계산할 때도 엄청 대기 했다는거....

얼른 계산하고 나와서 3층에 그냥 둘러보러 갔다가

우연히 앉아서 쉴만한 곳을 발견해서

앉아서 주먹밥 꺼내 먹었다...

 

날씨가 우중충해서 그런가 야외에는 사람이 없었다..ㅎㅎ

애매하게 먹은 점심때문에 배가 고팠는데

SHU까지 일이 늦어져서 늦게 온다니.. 다 고려해서 주먹밥까지 산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근데 이거 진짜 맛도리임 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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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난 다이소에 그냥 놀러가는게 취민데

이번엔 그래도 명분있었다.

 

비가 올거같아서 우산사러 들어갔다가

발견한 귀요미 개굴개굴 키링

색깔별로 하나씩 데려왔다!

 

바로 SHU가 올 시간이 되서 대전역으로 갔는데

조금 앉아서 기다리는데

 

진짜 무슨 내 양옆 앞뒤 전부 성심당....

진짜 이게 종교지......

취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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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앞에서 부터 쭈욱 길따라서 축제가 한창 이었다!

우린 배가 너무너무 고픈 관계로 모든 구경 생략하고

호다닥 저녁 먹을 곳으로 갔다!

 

그래도 기념사진을 찍어야지 ㅎㅎㅎㅎ

그냥 도로 빽빽하게 사람들이 엄청 있었다;;;;

 

 

 

 

기 잔뜩 빼고 밥가게 갔는데

오코노미야끼 가게였는데 웨이팅...살벌했다

그냥 배가 고프고 사람이 많아서

심기가 불편해서 얼른 그냥 밥을 먹고 싶었다.

 

SHU랑 나 둘다 정신사나운거 못 견뎌서 

적당한곳에 들어가서 밥을 먹던 숙소로 가던인데

 

근처에 또링파스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어서 냅다 뒷문으로 들어가버림

 

이번에는 SET 2 메뉴를 시켰다! 전에는 고르곤졸라 피자를 먹어봤고

마르게리따 궁금!

음식은 금방나왔다

 

작다고 무시 못할 치즈양을 품고 있다

 

SHU는 냅다 들다가

치즈 다 떨어져서 빈 도우만 먹을뻔

ㅎㅎㅎㅎㅎ

 

주섬주섬 치즈담기

음식이 좀 텀있게 나와서 피자 먹다가 파스타가 나왔다!

 

항상 음식 사진찍을 때

'나 음식 좀 찍어도될까?' 물어보고 찍는데

이제보니 굉장히 얌전하게 기다려줬구나 SHU🫶🫶

 

마지막으로 스테이크 필라프!

난 필라프가 젤 맛있었다!

 

아! 거의 마지막에 파스타 소스에 필라프를 섞어 먹으니 

아주 간이 딱 bb

 

워낙에 음식이 하나씩나와서

완전하게 다 찍은 모습은 조금 웃길수도 ㅎㅎㅎ

 

둘이서 든든하게 식사하고 하루를 끝냈다!

그치만 하루는 길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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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U가 모르고 밀어버린 책상에서 

벽에 달려있는줄 알았던 거울이

그냥 책상위에 세워져있던거라

떨어졌다...

 

근데 하필 그때 나에게 초능력이 발생해서

슬로우 모션으로 거울이 떨어졌고

초스피드로 일어나서 거울을 손으로 받쳤는데

충격이 상당해서 손이 찢어졌다...

찢어져서 아픈거보다

진짜 엄청 커다란 거울을 받친 충격이 커서

고통은 못느꼈는데 바로 약국으로 달려갔서 응급처치 했다

 

진짜 혼자 무빙 찍었다...

무빙 다들 봤는지 모르겠지만..아무튼 ㅎㅎㅎ

 

한동안 밴드 왕창 붙이고 다녓.........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다음 포스팅도 이어서 하겠다 !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