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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오(●'◡'●)Blue Record 2024. 2. 19. 09:47
멀끔하게 낫고 본가에가서
멍멍이, 냥이, 엄마, 아빠, 동생네 가족까지
야무지게 만나서 힐링으로 HP채웠다 ㅎㅎ
울집 멋쟁이 원이 맘껏 괴롭혀주고
이쁘니 초코랑도 야무지게 인사하고
야간 산책까지 야무지게
그리고는 새벽 2시까지 철야해서 꼬지 공장을 돌렸다
이번 설에는 동생네도 온다고해서
음식을 더 했는데..
아침 10시에 굽기 시작해서 6시에 끝났다
ㅎㅎㅎ
무시무시한 설연휴를 보내고 바로 천안으로 달려갓누구보다 빠르게 탈출했다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같은 생각었던거 같다...
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조카는 조금 더 무거워지고
애교는 더더 귀여워지고
말을 조금 이해하는 아기가 되었다 ㅎㅎ
아 물론 이제 말할 수 있는 단어도 늘었다.
'엄마', '아빠', '맘마'에
'빠(빵)', '머머(멍멍)','아야(다쳤을 때)','야', '이거', '아이들나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실복실하고 말랑한 촉감을 좋아하는데
인형을 굉장히 좋아한다.
애착인형은 거의 물고빨고 하는 중 ㅎ
최근에는 자동차 종류 장난감을 거의 쓸어담고 있는데
꼬마버스 타요는 물론 라니(노란버스), 앨리스(구급차),
맥스(덤프트럭), 프랭크(소방차), 경찰차, 포크레인
없는게 없다....
같이 노래 불러주고 놀다가 이름 외워버렸다;;
놀러간 카페에서 보이는 뷰가 포크레인이라
뽀로로 시청은 필요없었다.
귀요미 볼살 앙 깨물어주고 싶다 🫶과일 종류는 가리는거 없이 다 잘먹어서
무럭무럭 잘 크는걸까?
(머리카락도 무럭무럭 자라다오)
둘이서 남은 얼음으로 놀고 ‘짠’하고 서빙 놀이도 했다
이제는 제법 놀이터에서 잘 논다고 해서
1시간 같이 놀아줬다
발은 닿지 않지만 꽉 잡은채로
시소도 흔들흔들 타고조카는 쌍가르마를 가지고 있다 :)
민들레 홀씨 같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우리가 위아래로 스쿼트 해주면 그렇게 좋다고
꺄르르해준다
난 뒤에 있어서 얼굴은 잘 못봤는데
완전 함박웃음 짓고 있다고
동생이 알려줬다가 확인해본 짤
저 야무진 앞니들 어쩔꺼냐며~~~~~~~~~너무 귀여워
아가들의 '한번만 더' 지옥에 빠진 적 있는가?
이렇게 야무지게 주장하는 애기한테는 못이김
진짜 계속 탈뻔했네~ 😅
이후에 미끄럼틀도 타고 좀 더 놀았다
약간 부부짤 같지만... 고모입니다만 (오해금지)실물 포크레인 영접해버려서 나랑 같이 가까이 가서
구경도 하고 인사도 했다
야무진 설 연휴 였습니다~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4년도 무탈하고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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